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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136회 삼미 슈퍼스타즈 영원한 나의 슈퍼맨 : 언더독에서 전설로, 감동의 야구 이야기

[ㅬ∴¸〕 2024. 7. 13.

삼미 슈퍼스타즈는 1982년 대한민국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창단된 팀으로, 최약체 팀에서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킨 역사적인 팀입니다. 장명부 투수의 활약과 김진영 감독의 지도 아래 팀은 1983년 전반기 1위를 차지하며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들의 열정과 투지는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원히 기억되고 있습니다.


삼미 슈퍼스타즈의 시작과 역사적 순간

1982년 3월 27일, 대한민국 최초 프로야구가 출범했습니다. 삼미 슈퍼스타즈는 개막식 다음 날 삼성 라이온즈와의 첫 경기를 치렀습니다. 모두가 예측한 대로 슈퍼스타즈는 최약체로 꼽혔지만, 치열한 경기를 펼쳐 5:3으로 승리했습니다. 이 경기는 삼미 슈퍼스타즈의 역사를 시작하는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꼬꼬무 포스터

첫 시즌의 도전과 고난

슈퍼스타즈는 첫 경기에서의 승리 이후, 4월 한 달 동안 2승 9패를 기록하며 계속되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선수들의 실력과 경험 부족, 얇은 선수층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겹쳐 결국 그해 6개 구단 중 최하위를 기록하며 ‘꼴찌의 대명사’가 되어 버렸습니다. 시즌 내내 최저 득점, 최소 안타, 최다 실점, 최저 승률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반전의 시작: 장명부의 등장

1983년, 삼미 슈퍼스타즈는 일본 프로야구의 히로시마 도요카프 출신 장명부를 영입했습니다. 장명부는 재일 교포 출신으로, 일본 프로야구에서 91승을 거둔 베테랑 투수였습니다. 그의 강속구와 뛰어난 심리전은 상대팀 선수들을 속수무책으로 만들었고, 슈퍼스타즈는 전년도 꼴찌에서 순식간에 전반기 1위로 도약했습니다. 장명부의 활약은 팀의 사기를 높였고, 팬들에게도 큰 희망을 주었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방송시간(편성표)

충격적인 사건과 팀의 변화

하지만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사건이 팀을 덮쳤습니다. 김진영 감독이 심판 폭행 사건으로 구속되며 팀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팀 분위기에 큰 영향을 미쳤고, 결국 전반기 2위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후반기에도 2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한국 시리즈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이 사건은 팀의 사기에 큰 타격을 주었고, 이후 팀 성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장명부의 혹사와 팀의 쇠락

1983년 시즌 장명부는 427이닝을 투구하며 단일 시즌 최다승 30승을 기록하는 등 괴력을 발휘했지만, 과도한 혹사로 인해 그의 체력은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1984년 시즌부터 장명부의 부진이 시작되었고, 팀도 다시 하위권으로 추락했습니다. 1985년에는 18연패를 기록하며 팀의 쇠락이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장명부는 결국 1987년 은퇴하게 되었고, 은퇴 후에는 마약중독으로 인한 비극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삼미 슈퍼스타즈의 해체와 그 이후

결국 1985년 시즌 도중 삼미 슈퍼스타즈는 청보 핀토스로 매각되며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삼미 슈퍼스타즈는 비록 최약체 팀으로 남아있지만, 그들의 열정과 투지는 많은 팬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특히 장명부의 활약과 팀의 반란은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방송시간(편성표)


주요 인물 및 사건

장명부

장명부는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 출신으로, 삼미 슈퍼스타즈에 입단하면서 팀의 운명을 바꾼 인물입니다. 그의 강속구와 뛰어난 제구력, 심리전은 팀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과도한 혹사로 인해 그의 체력은 급격히 쇠약해졌습니다. 1983년 시즌 30승을 기록하며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을 세웠지만, 은퇴 후 마약중독으로 인한 비극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2005년 마약중독으로 인해 일본에서 사망하였습니다.

김진영 감독

김진영 감독은 인천 야구의 대부로, 1983년 삼미 슈퍼스타즈를 이끌며 팀의 전반기 1위를 견인했습니다. 그러나 심판 폭행 사건으로 인해 구속되며 팀에 큰 혼란을 초래했습니다. 그의 구속은 팀의 사기에 큰 타격을 주었고, 결국 팀은 한국 시리즈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김진영 감독의 사건은 삼미 슈퍼스타즈의 역사에서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결론

삼미 슈퍼스타즈는 비록 최약체 팀으로 시작했지만, 그들의 열정과 투지는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장명부의 활약과 팀의 반란은 프로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삼미 슈퍼스타즈는 한국 프로야구 팬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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