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라이트 10회 리뷰: 차승원과 유해진이 선보인 마지막 산촌 라이프의 감동과 미식
tvN 금요일 예능 **‘삼시세끼 라이트’**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하고 잔잔한 감동을 전하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10회 마지막 회에서는 차승원과 유해진이 지리산 산촌에서의 마지막 아침을 준비하며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방송 후반부에는 서울 스튜디오로 옮겨 본격 요리쇼가 펼쳐졌고, 이번 시즌의 화제 요리와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며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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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서의 마지막 하루
1. 마지막 아침 밥상: 삼시세끼 시그니처 메뉴 총출동
- 마지막 날 아침, 차승원과 유해진은 그동안 쌓아온 요리 실력을 총동원해 된장찌개, 부추 겉절이, 고사리 볶음, 달걀프라이, 누른밥을 준비했습니다.
- 차승원의 요리 철학: "남은 재료는 모두 활용하자"는 차승원의 신조에 따라 부추와 고사리가 맛있는 밑반찬으로 재탄생했습니다.
- 누른밥과 숭늉: 누른밥을 숭늉으로 만들어 마무리하며, 산촌의 정겨운 분위기를 마지막까지 살렸습니다.
2. 설거지와 함께한 아쉬운 작별
- 유해진과 차승원은 밥을 먹으며 지난 10년간의 여정을 회상하고, 마지막 설거지를 야무지게 끝내며 산촌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 유해진은 "지리산을 떠나는 것이 아쉽지만, 또 다른 시작을 기다릴 수 있어 좋다"는 감회를 전했습니다.
서울 스튜디오 요리쇼: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다
1. 고추장찌개: 이번 시즌의 최고 화제 메뉴
- 서울에서 진행된 요리쇼의 첫 번째 요리는 고추장찌개였습니다.
- 차승원은 이번 시즌 초반 큰 화제를 모았던 **‘김치 사건’**을 언급하며, 고추장이 빠진 찌개를 선보였던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 김치 없는 고추장찌개 레시피:
- 주재료: 감자,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
- 비법: 고추장을 과하지 않게 넣고, 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사용해 깊은 맛을 살렸습니다.
2. 무늬오징어 요리와 감동의 재회
- 차승원과 유해진은 과거 추자도에서 잡지 못했던 무늬오징어를 이번에 공수해 요리했습니다.
- 요리법:
- 무늬오징어 회: 신선한 식감을 강조한 요리
- 무늬오징어 숙회: 고소한 풍미가 더해진 간단한 요리
- 유해진은 "무늬오징어를 직접 잡았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차승원의 요리에 만족을 표했습니다.
3. 제육볶음: 삼시세끼를 대표하는 중독성 강한 메뉴
- 차승원의 제육볶음 레시피:
- 밑간: 고추가루와 다진 마늘로 간을 하고, 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사용
- 비법: 고추장을 넣지 않아도 깊은 맛이 나도록 재료를 볶는 순서를 철저히 지킴
- 차승원은 "제육볶음은 간단하지만 재료의 조화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송에서 드러난 두 사람의 우정과 성장
1. 10년간의 밥 친구, 차승원과 유해진
- 차승원과 유해진은 "10년 동안 함께 밥을 지어 먹으며 느낀 것은 서로에게 큰 의지가 되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유해진은 "처음에는 음식이 낯설었지만, 지금은 승원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할 것 같다"고 농담 섞인 고백을 했습니다.
2. 요리를 통한 성장과 배움
- 차승원은 "요리를 하며 중요한 것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서 얻는 즐거움"이라며, 이번 시즌의 경험을 통해 자신도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 유해진은 자신이 만든 생활용품 중 **‘열모아’**를 최고의 발명품으로 꼽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취감을 전했습니다.
시청자 투표: 이번 시즌의 인기 요리
- 시청자 1500명이 뽑은 가장 먹어보고 싶은 메뉴는 유린기와 냉면으로 선정되었습니다.
- 차승원과 유해진은 "모든 메뉴가 기억에 남지만, 시청자들의 선택을 보니 새로운 시도를 더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방송이 전한 주제와 메시지
1. 음식으로 연결되는 관계
- 차승원과 유해진의 우정은 음식을 매개로 더욱 깊어졌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음식이 단순히 끼니를 넘어 사람을 연결하는 도구임을 보여줍니다.
2. 과정에서 얻는 즐거움
- 산촌에서의 생활과 서울 스튜디오 요리쇼는 결과보다 과정을 즐기고, 그 속에서 배움을 얻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줬습니다.
3. 한국 요리의 매력
- 삼시세끼에서 선보인 다양한 메뉴들은 한국 음식의 매력을 재발견하게 했으며, 이를 통해 전통 요리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
1. 후속 예능 ‘핀란드 셋방살이’
- 삼시세끼 라이트의 후속으로 **‘핀란드 셋방살이’**가 방송될 예정입니다.
-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가 출연하며, 유쾌한 이야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차승원과 유해진의 재회 가능성
- 두 사람의 케미를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은 차승원과 유해진이 다른 프로그램에서 다시 만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결론
‘삼시세끼 라이트’ 10회 마지막 회는 차승원과 유해진의 산촌 라이프를 정리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지리산에서의 마지막 날과 서울 스튜디오 요리쇼는 단순한 예능 이상의 의미를 담아, 음식과 사람, 그리고 시간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했습니다. 다음 시즌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차유 듀오의 새로운 도전이 계속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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