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터트롯3' 2회 리뷰: 반전의 연속,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화제의 무대

TV조선 '미스터트롯3' 2회는 "니가 왜 거기서 나와?"라는 의문과 감탄을 자아내는 반전의 참가자들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뮤지컬 배우 이지훈, 성악가 김현수, 시즌2 스타 추혁진, 농수로 등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이 무대를 장악하며 트롯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들의 사연과 열정은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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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목받은 참가자들의 이야기와 무대

1-1. 은하늘의 정체, 배우 이지훈

• 가면 뒤 숨겨진 얼굴: 첫 무대에서 가면을 쓰고 등장한 ‘은하늘’은 장윤정의 ‘사랑 참’을 열창하며 청중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고음을 능숙하게 처리하며 트롯 무대에서도 빛을 발한 그는, 가면을 벗으며 정체를 공개했습니다. 바로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로도 활동한 이지훈이었습니다.
• 트롯에 대한 새로운 도전: 이지훈은 가족을 위한 분유값을 벌겠다는 너스레와 함께 “가늘고 길게 사는 게 목표”라며 진심 어린 도전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의 무대는 뮤지컬과 트롯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1-2. 천록담으로 돌아온 R&B 가수 이정

• 신장암 투병 이후 복귀: R&B 가수 이정은 ‘천록담’이라는 새로운 활동명으로 출연, 트롯 무대에 도전했습니다. 그는 트롯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며 자신만의 감성을 더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 아쉬운 편집: 이정의 무대는 짧게 편집되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지만, 그의 노래에서 느껴지는 진정성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1-3. 포디콰 김현수, 성악과 트롯의 융합

• ‘돌고 돌아가는 길’로 도전: 팬텀싱어 시즌1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 김현수는 노사연의 ‘돌고 돌아가는 길’을 성악 특유의 창법으로 소화했습니다.
• 심사위원들의 냉정한 평가: 트롯의 감성을 성악 창법으로 소화하는 데 한계를 보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트롯 고유의 느낌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열정적인 무대는 트롯과 성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미스터트롯3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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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즌 2의 스타, 추혁진의 감동적인 재도전

2-1. 완벽한 무대, ‘암연’

• 시즌2의 추억과 재도전: 시즌2에서 9위를 차지했던 추혁진은 이번 시즌에서도 참가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고한우의 ‘암연’을 선곡한 그의 무대는 트롯의 진중한 감성과 가창력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 전략적 선택: 이전 시즌의 댄스 트롯 대신 감정을 담아낼 수 있는 곡을 선택한 그는 심사위원들과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습니다.

2-2. 긍정적이고 성실한 태도

• 시청자들의 지지: 추혁진의 성실하고 밝은 태도는 무대뿐만 아니라 무대 밖에서도 돋보였습니다. 그는 “이번에는 꼭 TOP7에 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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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성 넘치는 출연자들의 등장

3-1. 농부 ‘농수로’의 유쾌한 무대

• 트롯의 흥과 재미: 농부 출신 참가자 ‘농수로’는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사투리로 개사하며 무대를 장악했습니다. 그의 유머러스한 퍼포먼스는 청중들에게 큰 웃음을 안기며 트롯의 흥겨움을 극대화했습니다.

3-2. 얼천부 팀의 비주얼과 실력

• 평균 키 183cm의 얼굴 천재들: ‘얼천부’ 팀은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참가자들로 구성되어 청중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특히 뮤지컬 배우 심수호는 남진의 ‘모르리’를 열창하며 무대 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3-3. OB부의 열정 넘치는 무대

• 나이 제한 폐지로 인한 새로운 도전: 45세 이상의 참가자로 구성된 OB부는 인생 3막을 꿈꾸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들은 다양한 사연과 함께 깊은 울림을 전달했습니다.
• 이생노(74세)의 독특한 무대: 양복점을 운영하며 무대에 도전한 이생노는 남진의 ‘마음이 고와야지’를 선곡, 율동과 함께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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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감동적인 사연과 스토리

4-1. 문태준의 가족 이야기

• 자가면역 질환과 가족의 헌신: 자가면역 난치병을 앓고 있는 문태준은 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이야기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겼습니다. 그의 진솔한 이야기는 무대에서의 노래와 함께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4-2. 박경덕의 반전 목소리

• 김 양식업자의 미성: 김 양식업자인 박경덕은 ‘숨어 우는 바람 소리’를 부르며 예상치 못한 미성과 감미로운 음색으로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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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즌 3의 변화와 새로운 기대

5-1. 나이 제한 폐지로 확장된 참가자층

• 다양한 연령대의 도전: 나이 제한 폐지로 인해 젊은 참가자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출연자들이 무대를 채웠습니다. 이는 트롯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5-2.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평가

• 트롯의 본질 탐구: 심사위원들은 단순한 가창력 이상의 트롯 감성과 표현력을 중시하며 참가자들에게 날카로운 조언과 피드백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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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음 회차 기대 포인트

1. 실력파 참가자들의 성장과 새로운 도전
   • 이지훈, 김현수, 추혁진 등 주목받는 참가자들이 다음 라운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2. 다양한 캐릭터들의 개성 넘치는 무대
   • 농수로, 심수호, 문태준 등 독특한 매력을 가진 참가자들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3. 치열해지는 TOP7 경쟁
   • 참가자들의 실력이 점차 드러나는 가운데, 누가 최종적으로 TOP7에 진출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스터트롯3’ 2회는 실력파와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이 만든 감동과 흥겨움의 무대로 트롯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다양한 사연과 열정이 담긴 이들의 도전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앞으로의 경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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